[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골과 승점보다 레드카드가 더 많다.'
아스널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전반 18분 시오 월컷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7분 오바메양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벌써 6경기째 승리가 없다. 아스널은 지난달 2일 맨유전(1대0 승) 이후 6경기에서 2무4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아스널은 2득점-9실점을 기록했다. 공수균형이 무너졌다. 여기에 경기마다 레드카드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아스널은 맨유전 승리 이후 득점과 승점보다 레드카드가 더 많다'고 꼬집었다.
말 그대로다. 아스널은 11월30일 울버햄턴전에서 1골, 이날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1골을 넣어 6경기에서 총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레드카드는 세 장이다. 11월23일 리즈전에서 니콜라 페페가 퇴장을 당했다. 지난 14일 번리전에서 그라니트 샤카가 거친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사우스햄턴전에서도 가브리엘 마갈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더선은 '아스널은 맨유전 이후 45일 동안 승리가 없다. 하지만 아스널은 6경기에서 세 장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팬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아스널은 아르테타 부임 뒤 레드카드 7장을 받았다. 다른 팀보다 많다. 아르테타가 즉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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