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이번엔 자해 논란을 야기했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XXX 전황해라 XXX야"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피가 흥건한 상처투성이 손목이 그대로 담겼다. 상처자국은 자해시도를 여러번 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야기됐다.
황하나는 지난해 경기도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약물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박유천은 마약 공범으로 지목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인 생활을 걸고 결코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마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두 사람은 필로폰 1.5g을 3차례에 걸쳐 구매, 이중 일부를 7차례에 나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사건으로 박유천은 연예계에서 은퇴했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으 명령받았다.
이밖에도 황하나는 불법 동양상 유포 혐의를 받았으나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박유천과 함께 저지른 마약 범죄 외에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더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았다. 특히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공범 조 모씨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후 대학생에게 입막음용으로 현금 1억원을 건넸고, "엄마가 사고 뒤처리를 하고 아빠는 경찰청장과 X베프"라는 말을 했다고 폭로해 파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경찰의 봐주기식 수사가 아니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황하나는 명예훼손 혐의로 2015년과 2018년 고소당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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