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부회장겸 집행위원에 공식 선임됐다.
최 회장은 17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39차 OCA 총회에서 OCA 부회장겸 집행위원에 공식 선임 됐다. 최 회장이 맡을 '경기단체 총괄 부회장 (Vice President of Asia Sports Federation)'직은 이번에 신설됐다. 아시아 전역 90개 스포츠 연맹(Asia Sports Federation)을 관장하는 역할이다. 이번 선임은 지난해 9월 OCA 집행 임원 회의(Executive Board Meeting)에서 해당 부회장직 신설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OCA는 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정 및 대회 주관 등 아시아 스포츠를 총괄하는 국제올림픽기구다. 아시아 4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가입돼 있다. 앞으로 최 회장이 OCA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하는 집행위원회는 OCA가 주최하는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준비 상황을 지도, 감독하고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 정책기구다.
한국인이 OCA 선출직 부회장에 선임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의 OCA 부회장 선임으로 중동세가 강한 OCA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언권과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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