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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는 "돌이켜보면 딱히 큰 비결은 없었다"라며 웃은 뒤 "나는 공을 멀리 보내는 '장타자'가 아니다. 그래서 아이언을 정교하게 다루기 위해 항상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이언샷을 잘 하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연구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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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 시즌 내내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낸 조민규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11개 대회인 전 경기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톱 10 5회 진입 등 총 8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으로 제네시스포인트 9위(2,317.45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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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0시즌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그래도 선수들이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 준 구자철 KPGA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과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후원에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애써 주신 제네시스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얻게 된 첫 시즌 타이틀인 만큼 감개무량하다. 아워홈 임직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021년에는 한층 더 발전한 '조민규'로 나타나겠다. 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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