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물구독경제 1위 기업 코웨이가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뉴 코웨이(New Coway)' 시대로의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다.
먼저, 코웨이는 지난 10월 기업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코웨이는 새로운 CI를 발표하며 대주주인 넷마블과 브랜드 이미지 통합을 이루고,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새로운 CI를 선보이고 벌인 후속 작업은 시장에 없던 혁신 제품을 출시하는 일이었다.
뉴 코웨이 시대를 선언하며 출시한 첫 제품은 '아이콘(icon) 정수기'이다. 이 제품은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은 제품으로 정수기의 아이콘, 내 공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발했다.
아이콘 정수기는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애고,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소음 발생의 원인인 컴프레셔를 없앤 덕분에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콰이어트 마크(국제 인증 마크)'를 정수기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자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필터 및 유로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를 출시한 뒤 연이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라는 혁신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위생, 관리, 성능의 3가지 요소를 혁신함으로써 가습공기청정기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 제품은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해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특허 기술 '워터락'을 적용해 화학물질 사용 없이 안전하게 위생의 혁신을 이뤘다.
또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전문적인 관리와 자가 관리 중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를 선택하면 서비스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는 물론 가습 물통 세척 등으로 꼼꼼하게 제품을 관리해 준다. 자가 관리는 12개 월에 한 번 청정 및 가습 필터를 배송해 주어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관리 방법을 선택할 때 약정 기간도 3년, 6년 중 본인이 선택해서 가격과 기간을 조율할 수 있다.
코웨이는 CI 변경, 혁신 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방식에도 큰 변화를 줬다. 과거 코웨이는 신 제품 출시 후 광고 방영, 프로모션 진행 등 전형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최근 코웨이는 신 제품 출시 후 광고 및 프로모션 진행은 물론 온라인 론칭쇼, 임직원 품평회, 홈쇼핑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CI 변경을 기점으로 '뉴 코웨이'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국내 실물구독경제를 이끌어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코웨이를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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