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원더 우먼 1984'(패티 젠킨스 감독)가 개봉 첫날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달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원더 우먼 1984'는 5만121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원더 우먼 1984'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5만1335명으로 기록됐다.
세계적인 대히트로 915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고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을 받은 '원더 우먼'(17, 패티 젠킨스 감독)의 속편 '원더 우먼 1984'.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테넷'(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기대치를 반영하듯 '원더 우먼 1984'는 첫날 5만명의 관객을 단번에 동원하며 흥행세를 과시했다. 12월 평균 일일 총 관객수 5만명을 넘지 못하던 최악의 극장 상황에 '원더 우먼 1984'가 흥행 희망의 물꼬를 튼 것.
무엇보다 12월 개봉작 중 '조제'(김종관 감독)의 개봉 첫날 스코어(2만2216명)를 꺾고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원더 우먼 1984'는 값진 기록으로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오늘(24일)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연휴, '원더 우먼 1984'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 리스크 속에서도 흥행세를 유지하며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가브리엘라 와일드 등이 출연하고 전편에 이어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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