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이 4년 더 한국 루지를 이끈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23일 '제6대 회장 선거에서 박지은 회장이 당선됐다. 박지은 회장은 단독 입후보했고,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임원의 결격사유를 심사한 뒤 박지은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과정을 거쳐 집행부를 꾸려 2번째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4년 더 한국 루지를 이끌게 된 박 회장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물론 2024년 강원유스동계올림픽을 통해 루지에 관심이 있고 재능 있는 학생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홈트랙 에서 열리는 2번째 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4년의 동안 실업팀 창단에 힘을 썼다. 2017년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청까지 창단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분 걱정 없이 훈련 및 대회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2019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운영주체 및 사용계획이 불분명 했던 평창슬라이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또한, 루지의 102회 동계전국체전대회(2021년) 시범 종목 채택을 통해 종목의 대중화 및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대한민국 루지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4개 세부 전 종목(남녀 1인승, 2인승, 팀릴레이)에 출전했다. 여자 1인승 8위, 2인승 9위, 팀 릴레이 8위를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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