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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석우는 "42년 만에 지킬 약속이 있었다. 그래서 왔다"라고 남해 집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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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억하고 있던 강석우는 "과거를 청산해야한다. 선물 하고 싶었다"며 박원숙에게 다이아 백금 반지를 선물했다. 이를 보던 김영란은 "진짜 다이아냐"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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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석우는 "윤정희 선배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공연에 자주 찾아갔었다. 늘 분장실에 윤정희 선배가 계셨고 내가 가면 반갑게 맞이해 주셨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가 가도 아는 척을 안 하시더라"며 당시 알츠하이머 치매 투병 중이었던 윤정희의 상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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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정희 씨가 건강해서 '어머 자기 반지 받았어' 이런 이야기를 하면 또 아름다운 추억이 됐을 텐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건강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