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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허티 "세트피스 실점 아쉬워...추가골 넣지 못해 승점 2점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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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맷 도허티가 추가골을 넣지 못해 승점 2점을 잃었다며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7승5무3패 승점 26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이 수비 맞고 뒤에 있던 벤 데이비스에게 향했다. 벤 데이비스가 내준 공을 은돔벨레가 아크 정면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잠시동안 팽팽한 맞섰지만 울버햄튼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울버햄튼의 공세를 잘 막아내던 토트넘은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이스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맷 도허티는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기 막판 다시 세트피스로 실점해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가 추가골을 넣지 못해 승점 2점을 잃었다"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가 더 보여주어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공격과 수비를 함께 해야한다. 경기장에 나선 모든 선수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이 경기가 얼마나 어려울지 알고 있었고, 울버햄튼은 우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