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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라운드의 첫 번째 대결은 '2020 힘들었쥐'와 '2021 힘내소'의 무대로 꾸며졌다. 엘리는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통해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신비로운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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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집계 결과, 아쉽게 패한 엘리는 솔로곡으로 위너의 '끼부리지마'를 부르며 숨겨진 랩 실력과 함께 정체를 공개해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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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는 그룹 내 보컬 포지션으로 청량한 음색은 물론 톡톡 튀는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복면가왕'을 통해 처음으로 개인 무대를 펼치며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엘리의 생생한 소감을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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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미키 멤버들 없이 혼자 무대를 꾸민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 무대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는?
매니저님을 많이 괴롭혔던 게 생각나요. 처음으로 완곡 가까이 혼자 노래 부르다 보니 걱정이 많아져서 혼자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연습한 걸 녹음해서 계속 보냈는데,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 이번 '복면가왕'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매력은 무엇인가? 그 매력을 통해 듣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
우선 팬분들이 제 목소리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데, 더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제 목소리를 온전히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위키미키에 이런 목소리를 가진 친구가 있구나 하고 알아주시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020년을 마무리하는 소감 한마디!
올해는 모두 조금 힘든 시기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알차고 감사하게 보냈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일단 위키미키가 올해 세 번 컴백하면서 열심히 활동도 하고, 다양한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이렇게 평소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복면가왕'도 출연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제 자신에게 조금 더 믿음을 가지게 된 한 해였던 것 같아요.
─ 2021년 새해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올해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도 막상 실행에 옮기기 두려워서 시작을 미뤘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2021년에는 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더 열심히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새해에 저 엘리도 복 많이 받을 예정이니, 여러분도 복 많이 받으시고,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