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게 될까. 최근 성적이 부진하자 새로운 대안으로 토마스 투헬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이름이 언론이 등장했다.
독일 대중매체 빌트는 28일(한국시각) "첼시가 PSG에서 경질된 뒤 독일로 돌아온 투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는 등 급격한 하락세로 순위가 8위까지 떨어지자 램파드 감독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트는 "만약 첼시가 16라운드 아스톤빌라전까지 진다면 램파드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워진다. 첼시 구단은 투헬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면서 "실제로 2017년 투헬과 접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투헬 전 PSG 감독은 최근 황당하게 경질됐다.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팀을 이끌며 이번 시즌에서 선두 싸움 중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난히 결선 라운드에 팀을 올려놨다. 그런데 리그 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를 무려 4대0으로 이긴 다음에 구단으로부터 해임당했다. 충격을 받은 투헬이 고함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투헬과 선수단 사이의 불화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록 경질됐지만, 성적은 좋았기 때문에 첼시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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