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친 결정이었다."
FC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가 지난 여름 루이스 수아레스를 떠나보낸 구단의 결정에 분노를 표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로날드 쿠만 감독을 영입하며 선수단 개편 작업을 했고, 베테랑 공격수 수아레스를 쳐내다시피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잃은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이번 시즌 벌써 7골을 넣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바르셀로나는 승점 8점 뒤진 5위로 형편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메시는 현지 매체 '라섹타'와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간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는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공짜로 떠났다. 우리와 같은 목표를 위해 싸우는 팀에 합류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하며 "수아레스의 이적과 내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건 상관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바르셀로나가 라이벌팀에 수아레스를 보내는 건 미친 짓이라고 느꼈다. 나는 수아레스와 매일 이야기를 한다.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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