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다르빗슈 유(34)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 배경엔 시카고 컵스의 재정 악화 영향이 있다는 일본 언론 분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30일 미국 현지에서 컵스 소속인 다르빗슈가 빅터 카라티니와 함께 2대5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거래는 컵스의 어려운 재정 사정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컵스의 올 시즌 연봉 총액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4위에 해당하는 1억9000만달러(약 2070억원)으로 사치세가 부과될 전망'이라며 '연봉 2200만달러의 다르빗슈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구단 수입의 감소 및 직원 100행 해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컵스가 그를 안고 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해다. 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바에스, 브라이언트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이 FA(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연봉 총액 상승이 점쳐진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젊은 야수들이 순조롭게 성장 중인 샌디에이고는 라이벌 LA 다저스에 맞서기 위해 선발진 정비가 급선무였다'며 대형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데일리스포츠 역시 '컵스에게 에이스 (다르빗슈의) 방출은 괴로운 선택이지만, 연봉 총액 줄이기가 오프시즌의 과제'라며 '다르빗슈를 내주고 얻은 마이너리거 4명 모두 유망주 랭킹 10위 이하의 선수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인기 구단인 컵스가 강하게 협상을 하지 못한 것은 결국 재정 부담을 부각시킨 꼴'이라고 평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12경기서 8승3패, 평균자책점 2.01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다. 컵스가 재정 압박에도 다르빗슈를 지킬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지만, 미국 현지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고 결국 샌디에이고행이 결정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다르빗슈는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샌디에이고행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르빗슈는 "트레이드 확정 보도가 나왔지만, (컵스) 단장에게 아직 전화는 받지 못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몸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 아닌가 싶다. 곧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햇다. 그는 "시카고가 너무 좋아 아쉬운 마음도 있다"면서도 "새로운 팀, 강한 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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