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시행된 '국민추천제'를 통해 1천224곳을 추천받아 이 가운데 34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우수 기업과 소상공인을 일반 국민이 추천해 선정하는 제도다.
중기부에 따르면 추천업체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진 '태극당'을 비롯해 전통 민속주 제조기술을 토대로 전통 명주를 빚는 '계룡백일주', 치아우식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 '하이센스바이오' 등이 343곳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이 인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