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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같은 해, 저를 온 마음 다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하나뿐인 평생 내 사람'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예쁜 아가천사 '까꿍이' 라는 축복도 맞이했지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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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몸과 마음이 지쳐가며 겨우 겨우 버텨내었던 우리 모두.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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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조민아는 남편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남편의 품에 꼭 안긴 조민아는 행복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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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지난 2020년은 힘겨움과 행복이 공존하던 한 해였어요. 8년간 모든 것을 쏟아 열정을 불태웠던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 베이커리 사업을 레이노 증후군과 이상 증후들의 악화로 호흡기까지 꽂게 되면서 접을 수 밖에 없었고, 사랑하는 아빠를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 저를 온 마음 다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하나뿐인 평생 내 사람'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예쁜 아가천사 '까꿍이' 라는 축복도 맞이했지요.
11살 때 부터 사회생활을 하면서 씩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실은 외로웠을 딸에게 아빠가 '진짜 가족'을 선물해주셨다고 생각해요. 삶은 늘 예측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한계를 정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인생은 언제든 긍정의 방향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앞으로 1년'이라는 선고를 받고, 죽음의 문턱을 여러 번 다녀왔던 제가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강해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살아남았기 때문에 '강하다' 라는 사실입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모두가 힘든 해였습니다. 부디 더이상의 희생자 없이 이 재앙이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가며 겨우 겨우 버텨내었던 우리 모두.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