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한혜진이 '정인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혜진은 3일 자신의 SNS에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됐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게 되네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인 양의 생전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 추모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혜진 외에 수많은 스타들도 '정인아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윤지는 "엄마 자격이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 일 분노할 일 한두개겠나 침착해보려 하지만 외면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다. 정인아 미안하다 사죄한다"고 애도했다.
엄정화는 "사랑만 받아야 할 이 어린 천사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죽인 사람들 여러 차례 신고에도 증거가 없다 다시 돌려보낸 법들에 죄 없는 아이들이 죽고 있다. 병들고 있다. 죄 없는 생명 보호하고 지켜줘야 한다. 힘 없는 생명을 향해 가해지는 모든 폭력은 이제 정말 다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고 애통해했다.
장성규도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인간의 바닥을 보여주는 행위 아동학대 이제 그만"이라고 분개했다.
개그맨 김원효는 "정인아 어른으로서 인간으로서 미안하다 부끄럽다"며 진정서 작성방법을 공유하는 한편 아내 심진화와 함께 '정인아 챌린지'에 동참한 사진을 게재했다.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 양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 정인 양은 생후 7개월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됐으나 271일 만에 사망했다.
양부모는 정인양의 사인이 사고사라고 주장했으나 전문가는 "배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돼 있다"고 밝혔고, 응급실에서 정인 양을 담당한 전문의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학대"라고 말해 전국민을 공분케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시작, 추모의 뜻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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