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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OUT, 베르너-캉테도 데리고 가!' 첼시 팬들 뿔났다(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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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 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사퇴를 외치고 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한 첼시(승점 26)는 8위에 랭크됐다.

초반부터 좋지 않았다. 첼시는 전만에만 세 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만회골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팬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첼시 팬들은 맨시티전 패배 뒤 램파드 감독의 퇴진을 요구했다. 첼시는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팬들은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 보강을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첼시는 이날 201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불명예를 썼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램파드 OUT', '램파드 감독이 베르너, 은골로 캉테 등을 아이처럼 만들어 버렸다. 그들도 데리고 나가라', '램파드가 사령탑으로 있는 한 미래는 없다. 계획도 전술도 없다', '이제는 업무를 마무리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