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강이슬, 신지현 25점 이내로 막는다." vs "김단비 수비 준비했다."
인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과 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이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양팀은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0~2021 KB국민은행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 전까지 네 차례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하나원큐가 휴식기 이후 좋아졌다. 트랜지션이 빨라졌고, 리바운드도 적극적이다. 쉽지 않을 듯 하다. 우리는 오늘 경기 이후 계속 상위권 팀들과 경기라 무조건 이기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원큐전은 65실점 이내로 기록하는 게 목표다. 우리가 70점 넣으면 이긴다. 강이슬, 신지현 두 키 플레이어의 득점을 25점 이내로 막아볼 생각이다. 강이슬 15점, 신지현 10점 정도로 최대 30점 이내로 묶으면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원큐는 7연패에 빠지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 감독은 "휴식기 동안 목표를 갖고 게임을 하자고 했다. 그 중 하나가 전구단 상대 승리다. 아직 청주 KB스타즈, 신한은행전 승리가 없다"고 말하며 이날 경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감독은 "상대 키 플레이어 김단비 수비를 준비했다. 김단비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다 하면 해볼 방법이 없다. 그 중 1~2개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온 에이스 강이슬에 대해 이 감독은 "70~80% 정도다. 게임 뛰는 건 문제가 없지만, 가끔 통증이 생긴다고 하더라. 슈터다보니 예민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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