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이주의 팀이 공개됐다.
EPL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리버풀, 아스톤 빌라, 뉴캐슬,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4-3-3 포메이션의 주축을 이뤘다.
전방 스리톱엔 웨스트햄전에서 리그 14, 15호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2위 손흥민과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필두로 에버튼을 상대로 2골을 넣은 컬럼 윌슨(뉴캐슬), 레스터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고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패트릭 뱀포드(리즈)가 자리했다.
시어러는 "센터 포워드의 모든 것을 갖춘 환상적인 퍼포먼스였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넣었으며 훌륭하게 복귀했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라며 뱀포드를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중원에는 조르지오 바이날둠(리버풀), 스튜어트 달라스(리즈),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가 선정됐고 백4 수비 라인엔 투헬호 첫 골을 넣은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첼시),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자말 루이스(뉴캐슬)가 위치했고,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가 뽑혔다.
한편 브라이턴에 0-1로 패한 토트넘에선 아무도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