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상을 짓고 있다. 핵심 전력인 폴 포그바의 복귀가 더 지연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허벅지 부상이 잘 회복되지 않는 모양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각) '맨유 구단은 포그바의 허벅지 부상에 따른 결장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인 포그바의 복귀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최소 2주 정도 더 뒤로 밀릴 전망이다.
포그바는 지난 7일에 열렸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경기 후 이틀 뒤에 부상에 따른 재활이 공식화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회복에 수 주가 걸릴 전망"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던 맨유의 입장에서 핵심 미드필더 포그바의 결장은 큰 악재였다.
허벅지 부상은 원래 회복이 더디다. 맨유 측은 당초 포그바가 약 4주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3월 1일 첼시와 치르는 원정경기에 복귀를 기대했다. 하지만 첼시전에도 못 나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 포그바는 이미 웨스트햄과의 FA컵 경기와 웨스트브로미치전(EPL)을 치르지 못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로파리그 32강전 및 22일 뉴캐슬과의 EPL 경기에도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막판 선두 싸움을 벌이는 맨유가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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