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그때의 상태를 알려주려고 했던 것 뿐이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의 프로필에 LG 트윈스를 지워 팬들이 라모스가 LG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게 했다.
하지만 이후 잘 정리가 됐고 라모스는 총액 100만달러에 LG에서 계속 뛰게 돼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라모스는 지난 1일 한국에 와서 자가격리를 했고 16일 이천의 LG챔피언스파크로 와 선수단에 합류해 17일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자가격리 동안 제대로 스윙을 하지는 못해 이번 사흘 동안의 훈련에선 가볍게 컨디션을 올린 뒤 다음 라운드에서부터 본격적인 타격 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때 왜 LG를 프로필에서 지웠을까.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라모스는 "내 개인 SNS이기에 내 자신의 상태를 적는 곳"이라면서 "그땐 LG 소속 선수가 아니고 자유계약선수였기 때문에 LG를 지웠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LG 선수로서 역대 최다인 38개의 홈런을 치면서 LG 선수 중 처음으로 홈런 2위까지 올랐던 라모스는 지난해 홈런왕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일본으로 떠나 강력한 홈런왕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홈런왕보다는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홈런왕을 해도 좋겠지만 LG를 챔피언으로 만들고 싶다.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한 라모스는 "팀이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할 것이고 건강하게 경기를 하다보면 홈런도 많이 칠 것이다. 팀 우승에 도움을 주는게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의 아쉬움 때문에 더욱 올시즌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작년에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올해는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면서 LG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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