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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 '불명예 기록' 하나를 안고 있다. 112개의 실책을 했고, 이는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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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코치 출신인 만큼, 실책 발생 요인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린 홍원기 감독은 실책 개수에는 너무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실책 1위가 불명예스럽지만 단순히 개수가 중요하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 감독은 "어느 상황에서 어떤 실책이 나왔는지가 중요하다. 결정적인 상황에 실책이 나오지 않고, 또 실책 이후 흔들리지 않도록 준비해야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수비 실책의 '양'보다는 실책의 내용과 실책 이후 후속 대처 방안이 더욱 중요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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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역시 '실책 공포증'을 지우고 나선다. 외야수 허정협은 "큰 실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수비에 나가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두려움이 생길 수 있어 (실책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하려고 하고 있다. 좋은 생각만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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