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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 위즈의 '옆구리 듀오' 고영표와 이강준이 이강철 감독의 특급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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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선수단은 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철 감독은 함께 캐치볼을 하는 두명의 사이드암 고영표와 이강준을 주목했다.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잠수함 투수였다. 1989년 데뷔 시즌부터 15승을 거두며 타이거즈의 우승에 기여했고 10년 연속 10승, 1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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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암과 언더핸드 투수 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이 감독의 날카로운 조언에 두 선수는 한마디도 놓칠세라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고영표는 지난 1일 두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무난한 투구를 했다. 고영표는 1이닝 동안 세타자를 가볍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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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동안 11개(직구 5개, 체인지업 4개, 커브 2개)의 공을 던졌고 세타자를 가볍게 처리했다. 구속은 최고 139㎞를 찍었다.
140㎞ 후반대의 빠른 공을 갖고 있는 프로 2년차 이강준은 이강철 감독과 유사한 스타일의 잠수함 투구로 주목을 받았다.
이강철 감독의 선택을 받은 '옆구리 듀오' 고영표와 이강준의 올시즌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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