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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가 지난 1일(한국시각)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으로 세계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정이삭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수상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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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은 "모든 훌륭한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놀라운 축복이다. 이 길을 안내해 준 정이삭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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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에서 막내아들 데이빗 역을 맡은 아역배우 앨런 김이 미국 ABC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미나리'가 전 세계적인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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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속에서 '마운틴 듀(산에서 온 이슬물)'로 할머니에게 장난을 치는 유쾌한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을 해본 적 있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너무 위험하다"고 답변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 밖에도 영화에서 큰 주축을 담당한 앨런 김은 순수한 시선으로 영화에 대해 토크를 이어나 온 세상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배우 윤여정은 '미나리'로만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피닉스, 온라인 여성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8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을 주축으로 국내 배우로는 한예리와 윤여정이 가세했다. 또 다른 한국계 미국 배우 앨런 김, 노엘 조가 출연했고 한국계 미국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12월 11일 미국 뉴욕과 LA에서 한시적으로 개봉했고 국내에서는 오늘(3일) 개봉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