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2021년 컬러 '이그니션 레드' 출시
-BSS '다이버시티블루' 한정판, 대성스포츠에서만 구매 가능
-구나리 대표 "프로패키지 출시로 미즈노 최고급 라인 이용률 높일 것"
-대성스포츠, VIP 고객 대상 BSS 신상글러브 품평회 예정
미즈노(MIZUNO) 2021년 야구 신상품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국내 토털 야구기업 대성스포츠가 5일, BSS 글러브와 이그니션 레드 야구화를 공개했다.
대성스포츠는 미즈노뿐 아니라 윌슨, 언더아머, 아디다스, FILA 등 세계적인 야구 브랜드 제품을 전국의 야구용품 기업들에 단독 총판하는 국내 최대 야구기업이다. 해외 야구용품들이 대성스포츠를 거쳐 국내에 들어오는 만큼, 출시 전 신상품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대성스포츠가 공개한 올해 미즈노 야구용품의 특징은 고급화와 경량화, 그리고 차별화된 색상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이그니션(Ignition) 레드 컬러팩'. 이그니션 레드는 기존 레드 색상보다 채도를 높여 타오르는 불꽃을 연상케 한다.
대성스포츠는 인조잔디화, 포인트화 등 대표적인 야구화 3종에 대해 이그니션 레드 컬러팩을 출시하며 야구인들의 선택 폭을 다양하게 넓혔다.
특히, 니트 소재의 이그니션 레드 포인트 인조잔디화는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편안함과 뛰어난 착화감으로 선수들과 업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오직 대성스포츠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희소성도 겸비한다.
이어 신상 글러브로는 미즈노 BSS '다이버시티 블루' 한정판 모델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BSS는 'Mizuno Baseball&Softball Speciality Shop'의 약자로 미즈노에서 인정한 극소수의 야구 글러브 전문점을 뜻한다.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BSS는 대성스포츠가 유일하다.
일반적으로 금색 자수 로고가 새겨지는 기존 BSS글러브와 달리 프리미엄 등급의 2021 S/S 한정판은 푸른빛의 '다이버시티 블루' 로고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 올블랙부터 퍼플까지 총 7가지 색상을 갖춘 미즈노 프로 백팩과 배트를 10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미즈노 프로 배트가방도 주목할 만하다. 미즈노 최고급 라인을 상징하는 골드와 블랙 컬러의 조화가 신상품들의 품격을 더욱 높여 준다.
이처럼 '품격 향상 및 고급화'라는 미즈노의 최근 흐름에 맞춰 대성스포츠도 미즈노 최고가 라인의 제품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성스포츠는 저가형 모델보다는 최고급에 해당하는 '미즈노 프로' 제품들을 묶어 패키지로 출시했다.
미즈노 프로에 해당하는 글러브, 가방, 의류, 장갑, 야구화 등을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할인율이 높아져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
대성스포츠 구나리 대표는 "많은 야구인들이 미즈노 최고가 라인을 한 번씩은 사용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은 미즈노의 장인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성스포츠는 미즈노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며 일주일 간 VIP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등급 글러브의 품평회를 진행한다.
구나리 대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미즈노 BSS 글러브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들을 개별 초청하여, 매장 판매 전 2021 S/S 다이버시티 블루 한정판 글러브를 미리 주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품평회는 1 팀 당 5인 미만으로 진행되며, 소독방역 및 QR코드 인증,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스포츠 매장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