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에이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전에 결장한다.
PSG 측은 9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오는 10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지는 바르셀로나와의 20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부분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도 사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내일 플레이 할 수 없다. 조만간 경기장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턴 임대생 모이스 킨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자가격리 이슈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PSG는 에이스 네이마르와 기동성 좋은 공격수 킨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캄누에서 열린 1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1 대승을 따냈다. 0대2 스코어로 패하더라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