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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리뷰]'힐리 스리런+김이환 호투' 한화, 두산 4대3 제압…파죽의 3연승

박상경 기자
23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 한화 힐리가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힐리.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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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이틀 연속 꺾고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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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3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4대3으로 이겼다. 타선에선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가 0-2로 뒤지던 6회초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선발 투수 김이환은 3⅔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22일 두산에 12대5로 이겼던 한화는 앞선 LG전 승리까지 더해 시범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4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데 만족해야 했다.

두산이 초반 기세를 올렸다. 3회말 장승현의 2루타와 조수행의 진루타, 정수빈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 3루 기회에서 호세 페르난데스가 우측 펜스까지 구르는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1-0을 만들었다. 5회말엔 바뀐 투수 박주홍을 상대로 2사 3루에서 정수빈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추가, 2-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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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6회초 두산 장원준을 상대로 박정현 하주석이 각각 볼넷 출루했고, 힐리가 구원 등판한 윤명준과의 2B2S 승부에서 들어온 6구째 126㎞ 밋밋한 커브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에 꽂히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장운호의 2루타로 이어진 2사 2루에선 최재훈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두산 유격수 안재석이 1루로 뿌렸으나 송구 실책이 되면서 한화가 1점을 더 추가, 4-2가 됐다.

두산은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한화 박주홍을 상대로 2사 1루에서 대타 허경민이 우익수 오른쪽 방향 2루타를 쳤고, 그 사이 1루 주자 박계범이 홈을 밟으며 4-3으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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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윤호솔 주현상 등 불펜 투수들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정규시즌 대비에 초점을 맞췄다. 두산도 투-타 전력을 고루 활용하면서 전력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결국 한화가 1점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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