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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일학은 아버지가 2살 때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어머니 홀로 오일학과 형을 힘들게 키웠다. 어머니의 고생을 알기에 오일학은 로드 FC 챔피언이 돼서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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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 오일학은 "강한 상대를 원했는데, (황인수 선수와 하게 될지) 예상하지는 못했다. 타이틀전 할 생각에 설렌다"며 "오퍼를 받는 순간 목숨 걸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장님 말씀을 잘 듣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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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대해 오일학은 "이렇게 어릴 때 타이틀전을 하게 될지 몰랐다. 나에겐 정말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다. 챔피언에 욕심이 생긴다. 그래도 기록 생각은 버리고 황인수 선수에게만 집중하려고 한다. 박정교 선수와의 경기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때 KO 욕심 때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준비한 것에 10%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는 멘탈을 꽉 잡고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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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학은 "이번 경기 준비 잘해서 케이지 위에서 보자는 말을 하고 싶다. 황인수 선수의 펀치가 강해서 한번 맞아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황인수 선수의 초반 화력에 침착하게 풀면 된다. 멘탈만 잘 잡으면 쓰러지지 않을 것 같다. 목숨 걸고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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