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제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승리의 기쁨을 나타냈다. 또한 자신의 몸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5승5무4패 승점 80점을 달성한 맨시티는 맨유(19승 10무 4패, 승점 67)과의 격차를 벌렸고, 리그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놨다. 오는 3일 열리는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맨유가 패하면 맨시티는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아구에로는 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멘디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고 팰리스의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2분 뒤 토레스의 추가골이 나오며 2-0 승리를 거뒀다.
BBC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침내 경기를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오랫동안 90분을 뛰지 못했다. 좋은 득점이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득점에 대해서는 "멘디는 항상 나에게 패스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박스 안에서 해야하는 건 1~2 터치 뿐이었다. 마침내 득점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오는 5일 PSG와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아구에로는 "나는 항상 준비됐다. 기분이 좋고 무릎 상태도 좋다. 오늘처럼 경기에 나설 기회를 기다릴 것"이라면서 "내가 플레이 하지 못해도 문제없다. 나는 팀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다. 물론 모든 선수가 플레이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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