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인 보이그룹 블리처스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블리처스의 데뷔 EP앨범 '체크-인(CHECK-IN)'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화는 "데뷔를 바라보고 연습할 땐 막연히 이 날이 오겠지 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되니 떨리지만 설렌다"고 밝혔다.
블리처스는 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우조 써클로 프리데뷔,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블리처스라는 팀명을 확정했다.
데뷔 앨범 '체크-인'은 블리처스로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첫 여행의 시작과 설렘을 알리는 앨범이다. 긴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블리처스 특유의 긍정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브리드 어게인'은 브레이크 기반의 드럼 비트에 강렬한 기타가 힘을 더한, 90년대 힙합을 재해석한 곡이다. 이를 통해 1020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30대 이상 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세대가 달라도 같은 메시지에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염원을 가사에 담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