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평범한 시구는 사절이다. NC 다이노스가 시구에도 스토리를 입히고 있다.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특별한 시구자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필승조 임창민의 초등학교 시절 은사였다.
임창민은 지난해 구단 콘텐츠인 '다이노 스토리'를 통해 "광주대성초 시절 은사(최윤탁씨)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최씨가 학교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자 구단 마케팅팀에서 나섰다. 임창민의 은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다 수소문 끝에 은사를 찾을 수 있었다. 여든이 넘은 최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정년퇴임했다.
임창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은사 최씨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그 동안 프로야구 시구-시타는 연예인 위주로 경기 전 이벤트로 제작됐다. 그래도 구단들이 노력한 흔적들이 묻어난 시구-시타도 있었다. KT 위즈는 201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외파병 군인과 가족의 깜짝 상봉을 기획하기도 했다. 당시 휴먼 스토리가 담긴 시구에 관중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프로야구 구단들의 시구 기획은 진화하고 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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