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벤투호가 모처럼 다득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홈에서 '닥공'으로 A매치를 시원하게 승리했다. 모처럼 국내에서 A매치를 '직관'한 팬들(4057명)의 갈증이 해소됐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남은 2경기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 축구 A대표팀(FIFA랭킹 39위)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투르크메니스탄(130위)과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경기를 5대0으로 대승했다. 4경기를 치른 한국은 승점 10점으로 레바논(승점 10)과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차에서 크게 앞서 조 1위를 유지했다. 또 1경기를 남긴 3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과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져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정했다.
벤투 감독은 선발 11명으로 황의조 손흥민, 권창훈 이재성 남태희 정우영, 홍 철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 골키퍼 김승규를 선택했다. 벤투호는 4-3-3 전형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에 가운데 황의조를 좌우에 이재성을 배치했다. 벤치에는 이 용 김태환 손준호 김신욱 황희찬 이기제 박지수 송민규 이동경 원두재 조현우 김진현이 앉는다. 정상빈 강상우 구성윤 김영빈은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다.
벤투호는 같은 장소에서 9일 스리랑카전, 13일 레바논전을 갖는다. 한국은 2019년 9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서 나상호와 정우영의 연속골로 2대0 승리한 바 있다.
태극전사들은 투르크를 맞아 전반 10분 먼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홍 철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달려들어가며 머리로 꽂았다. 홍 철이 투르크 수비 뒷공간에 올린 크로스가 예리하며 정확했다.
거의 하프 게임 양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 진영에 가둬두고 공격을 계속 퍼부었다. 거의 일방적인 공격이었다. 투르크 골키퍼 차르이예프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골이 터졌을 흐름이었다.
손흥민은 주로 왼쪽 측면을 무너트렸다. 과감한 중거리슛도 거침없이 때렸다. 상대 선수들은 손흥민의 돌파를 막기 위해 거칠게 나왔다.
한국은 전반 27분 권창훈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 31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치기슛은 투르크 골키퍼의 다이빙에 가로 막혔다. 전반 32분 남태희의 중앙 돌파에 이은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권창훈의 전반 43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때린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남태희가 두번째 골을 넣었다.
0-2으로 끌려간 투르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 보다 전체 라인을 내려 수비적으로 나왔다.
한국은 후반 14분 김영권이 세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정우영이 헤딩으로 떨궈주었고, 그걸 김영권이 오른발이 차 넣었다. 후반 24분에는 권창훈이 네번째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시작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가 쳐냈고, 그걸 권창훈이 쇄도하며 차넣었다.
4-0으로 크게 앞서자 벤투 감독은 교체 카드를 만졌다. 후반 26분 이재성과 홍 철을 빼고 황희찬과 이기제를 조커로 넣었다. 태극전사들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8분 황의조가 다섯번째 골을 넣었다. 멋진 연계였다. 손흥민이 돌파하면서 공격을 전개했고, 권창훈이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힐킥으로 골문을 열었다. 황의조는 멀티골을 터트렸다. 벤투 감독은 세번째 교체 카드로 풀백 이 용을 썼다. 센터백 박지수도 후반 38분 조커로 들어갔다.
한국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스리랑카전을 갖는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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