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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4언더파(270타)로 2위 아마추어 신분인 국가대표 김백준(20)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0대 선수가 2년 연속 우승한 건 투어 역사상 처음이다. 역대 SK텔레콤 오픈 최연소 우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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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주형은 33홀 강행군을 펼쳤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김주형은 지난 12일 2라운드와 함께 3라운드를 3번 홀까지 마쳐 이날 오전 3라운드 4번 홀부터 시작했다. 3라운드에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이어 오후부터 펼쳐진 4라운드에선 전반에만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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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마친 뒤 김주형은 우승 인터뷰에서 "3라운드를 마치고 20분밖에 쉬지 못하고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정신이 없다"고 했다. 이어 "아직은 우승 기분이 안 느껴진다. 첫 우승 이후 살짝 힘들었다. 미국에서 생각한대로 되지 않았다. 이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대회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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