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또 한 번의 프리킥 실축과 패배 이후 패대기 친 주장 완장.
28일 벨기에와의 유로2020 16강전에서 드러난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의 이미지다.
호날두는 전반 토르강 아자르(도르트문트)의 골로 팀이 0대1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된 뒤 분노를 쉽게 삭이지 못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페르난도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전하기도.
하지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굿가이 호날두'를 조명했다.
호날두는 이날 벨기에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부상을 호소할 때 가장 먼저 다가와 위로의 말을 건네준 선수였다. 더 브라위너는 발목을 다쳐 결국 후반 3분 교체됐다.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부상을 당한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맨유)를 부축한 일화도 유명하다. 포르투갈은 이 경기에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그에 앞선 2017~2018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참가한 호날두는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충돌 이후 교체아웃되며 눈물을 흘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다가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일부팬들은 호날두가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대선수에 대한 존중심을 극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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