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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6월 첫 3번 선발 등판에서는 19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허용, KT가 6월 한 달간 16승 7패의 상승세를 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적이 있는 소형준은 2년 연속 월간 MVP를 수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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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좌완 선발 백정현은 6월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솟았다.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0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88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6월 한달 간 리그 전체 좌완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백정현은 1일 현재 시즌 평균자책점 2.81로 전체 토종 좌완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국내 투수 중에는 두산 최원준(2.40) 삼성 원태인(2.59)에 이어 전체 3위로 삼성 선발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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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은 6월 한 달 동안 무려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통산 세이브 숫자를 319세이브까지 늘렸다(7월 1일 현재 320 세이브). 시즌 세이브 순위에서도 25세이브로 1위를 달리며 통산 6번째 시즌 세이브 부문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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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커리어하이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월 한 달간 8번의 아치를 그리며 장타력을 뽐냈다. 홈런 공동 1위, 장타율(0.718) 단독 1위에 올랐으며, 타점(24) 3위, 안타(31) 5위 등을 기록했다. 더불어 1일 현재 개인통산 197홈런을 기록 중인 양의지는 200홈런 달성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본인 역대 커리어를 통틀어 6월에 누적 성적이 가장 좋은 롯데 정훈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최고의 6월 한 달을 보냈다. 리그에서 3위에 해당하는 타율(0.400)에 안타(42)와 타점(28)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정훈은 개인 첫 월간 MVP에 도전한다.
롯데 손아섭 또한 식을 줄 모르는 방망이로 본 궤도에 다시 올랐다. 시즌 초 주춤하긴 했지만 6월 10일 사직 두산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는 등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노진혁, 정훈과 함께 리4할 타율(0.407)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2위, 득점(24) 1위, 안타(38) 2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손아섭은 2017년 8월 이후 약 4년만에 월간 MVP 수상에 다시 도전하는 동시에 1일 현재 개인통산 1991안타로 KBO 리그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2000안타 달성에도 도전한다.
KBO 6월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팬 투표는 6일까지 진행되며,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7월 8일(목) 발표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