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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레너드가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다쳤을 때부터, 현지 전문가들과 매체는 예상한 바 였다. 단, 당시 플레이오프의 치열함 때문에 상대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공식적 발표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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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년 이상 재활했던 케빈 듀란트의 사례보다는 덜 심각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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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는 올 여름 플레이오 옵션을 가지고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출발, 토론토 랩터스에서 1년 계약. 그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몸값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폴 조지와 함께 클리퍼스로 이동해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를 만들었다. 폴 조지는 2024~2025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반면, 레너드는 2021~2022시즌까지 클리퍼스와 계약돼 있다. 정상적이면 3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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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레너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은 '태풍의 눈'이었다. 지난 시즌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하기 위해 댈러스 매버릭스와 마이애미 히트는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샐러리캡을 조정했고, 영입에 필요한 조건을 맞춰놨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예상을 깨고 밀워키 잔류를 선택했다. 때문에 두 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너드의 영입을 위해 사활을 걸 가능성이 높았다.
즉, 레너드의 몸값이 절정으로 치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레너드의 무릎부상과 장기 이탈로 많은 팀들의 플랜이 꼬여버렸다.
일단, 레너드가 문제다.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할 지, 아니면 잔류 이후 FA를 택할 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 1년을 재활한 뒤 FA 자격을 획득할 수도 있다. 반면 케빈 듀란트의 장기 부상에도 계약을 강행한 브루클린의 예처럼, 마이애미와 댈러스가 레너드를 그래도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과연 어떻게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