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어공주' 김서영(27)이 금메달을 향해 간다.
김서영은 27일 일본 도쿄의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선에서 2분11초38을 기록했다. 상위 8위까지 오르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결선 티켓이 걸린 준결선. 김서영은 2조 8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첫 접영 구간을 27.68초, 2위로 통과했다. 배영구간을 1분00초19, 1위로 뛰어 올랐다. 가장 힘든 평영구간에서 스피드는 다소 떨어졌다. 1분39초50. 마지막 자유형에서 이겨내지 못한 채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이를 악물었다. 그는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아픔을 맛봤다. 김서영은 2016년 리우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준결선에 올랐지만, 결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역설적이게도 올림픽에서의 아픔은 김서영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힘이 됐다. 그는 "리우올림픽에 다녀온 뒤 생각하는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이전까지 세계의 벽은 늘 높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이후 기록을 보면서 '힘들겠지만,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세 번째 올림픽. 김서영은 예선에서 2분11초54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하지만 체력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서영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기를 치렀다. 김서영은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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