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이닝에 모든 희망이 날아갔다.
한국은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도쿄올림픽 2차 준결승전에서 2대7로 패배했다.
'막내' 이의리가 5이닝 2실점으로 막아내는 씩씩한 투구를 펼쳤지만, 마운드를 내려간 6회 대참사가 났다.
6회 첫 투수로 최원준이 올라왔고, 최원준은 첫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볼넷을 내줬다. 프레이저의 집중력 있는 승부에 12구까지 가며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끝내 볼넷으로 내보냈다.
뒤이어 차우찬이 올라왔고, 차우찬은 에릭 필리아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좌완 원포인트 역할을 수행했다.
뒤이어 원태인이 등판했다. 그러나 원태인은 제이미 웨스트브룩과 마크 콜로스베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닉 앨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원태인은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조상우와 교체됐다.
대표팀에서 철벽 계투로 활약한 조상우는 앞선 4경기에서 90개의 공을 던졌던 만큼, 지쳐 있었다. 완벽하게 역할을 소화하지 못했다. 첫 타자 잭 로페즈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안타가 되면서 실점을 했고, 에디 알바레즈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김현수가 공을 한 번 놓치면서 병살로 끝내지 못한 채 추가 실점을 했다. 결국 타일러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맞아 추가로 주자 두 명에게 홈을 허용했다.
한국은 다시 '막내 카드'를 썼다. 김진욱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김진욱은 한국전 홈런 기억이 있는 트리스턴 카사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총 5명의 투수가 올라온 끝에 간신히 채운 1이닝. 점수는 6점 차로 벌어졌고, 경기는 패색이 짙어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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