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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의 선두권 도약 키 플레이어로 생각하고 영입했는데 KBO리그에서 두 번의 피칭이 기대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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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인 7월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는 5회를 넘기지 못했다. 4⅔이닝 8안타 4볼넷 4탈삼진 8실점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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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타자의 몸쪽을 던지지 못한다는 것. 계속 바깥쪽으로만 공을 뿌리다가 타순이 한 바퀴 돈 이후 집중적으로 맞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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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라이브 피칭에서 몸쪽 피칭을 연습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우리 선수를 상대로 던지다보니 혹시 몸쪽을 던지다가 맞지나 않을까 걱정이 됐는지 가끔 역투가 나오기도 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본인도 몸쪽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라며 "2군 경기였지만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다음 등판에서는 전반기에 보여줬던 2경기와는 다른 패턴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가빌리오는 제구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몸쪽 공략에 성공한다면 KBO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 12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서 휴식기 동안 갈고 닦은 몸쪽 파고들기 능력을 선보일 참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