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라스베이거스로 온지 벌써 5개월이나 됐다. 다친 쇄골을 치료하고 대회 준비를 하는데 경기가 미뤄지면서 5개월이 훌쩍 지났다.
하지만 그만큼 더 자신감을 올라갔다. 여성 파이터가 많지 않아 훈련하기 어려웠던 한국에 비해 여성 파이터가 많은 미국에서 더 알찬 훈련을 하며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 유일의 UFC 여성파이터 김지연(31)이 5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미국의 몰리 맥칸(31)과 플라이급 매치를 갖는다. 둘 다 3승3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고, 이전 경기서 패했기에 이번 경기의 승리가 절실하다.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김지연은 현지에서 훈련을 하며 멘탈과 실력, 모두 향상시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자꾸 다치면서 '선수를 너무 오래한 건 아닐까', '그만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라면서 "여기(미국) 와서 훈련하면서 마음이 변했다. '더 해야겠다', '이렇게 하다보면 챔피언까지 할 수 있겠다',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당장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랭킹에 진입하고 계속 이겨서 기회를 얻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동기 부여를 찾았다고 했다.
미국에서 여성 파이터들과의 스파링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잘 못했던 부분인 레슬링을 많이 보완했다"는 김지연은 "내가 태클을 해서 공격한다기 보다는 내 장점인 타격을 살리기 위해 레슬링 디펜스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맥칸에 대해 "터프하고 좋은 복싱을 가지고 있다. 태클도 좋다"고 칭찬했지만 "상대가 터프하지만 크게 휘두른다. 그래서 빈틈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쪽으로 공략할 생각"이라고 했다.
"내가 신체 조건으로는 우위에 있다. 리치도 이용하고 풋워크도 이용해서 거리를 두면서 스트라이커로서 타격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한 김지연은 "시차적응이 항상 힘들었는데 이번엔 그런 걱정이 없다"며 자신있는 미소를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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