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밴드 넬이 컴백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넬은 2일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을 발표, 10일부터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넬스 시즌 2021 모멘츠 인 비트윈' 단독 공연을 연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수도권 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중인 시점이라 대부분의 공연이 멈췄다. 비록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오랜만에 접하는 넬의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높다.
"3~4월 정도 기획했던 공연이다. 준비는 이때까지 해왔던 많은 공연들과 다를 게 없다. 똑같은 방식으로 이 음반을 공연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물론 불안감은 있다. 나라에서 법적으로 지금 하면 안된다고 하면 못하는 게 맞는거고 허용되는 범위 한에서는 방역수칙 잘 지키고 최대한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김종완)"
이와 함께 김종완은 새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MBC '야생돌'을 통해 멘토로도 활약한다.
"(김)성규가 안했으면 나도 안했을 것 같다. 처음엔 1,2회 정도만 같이 출연해서 응원하는 거였다. 촬영을 하다 보니 횟수가 좀 많아지는 것 같다. 내가 아이돌을 뽑고 트레이닝을 한다기보다는 여태까지 작업을 했을 때 아이돌과도 했고 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조금이라도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응원자이자 약간의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 그런 캐릭터다.(김종완)"
넬은 2일 오후 6시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을 발매한다.
넬은 이번 앨범에서 '위로(危路)'와 '유희'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위로'는 1막에서는 아름다움을, 2막에서는 그 아름다움이 안고 있는 위태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넬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과 따뜻한 밴드 사운드 위로 쌓여가며 고조되는 스트링과 브라스, 타악기의 편곡이 돋보인다.
'유희'는 프로그래밍 사운드와 리얼 악기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곡으로 팝과 록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넬 음악만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스페이스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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