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의 사랑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인생샷. 와우. 역시 내 사랑 홍 실장. 내 님 한 주부님의 배웅으로 오늘도 행복하게 일했습니다.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육아도 재미나게 하러 고고띵. 가을 하늘 참 아름답네요. 가을 하늘처럼 아름다운 나날 되시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대본을 확인하며 방송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6kg 체중 감량 후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장영란은 몸에 딱 붙는 의상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까지 취하며 '인간 비타민'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출근하는 아내를 배웅하는 '사랑꾼' 남편 한창의 모습이 담겼다. 다니던 병원을 퇴사하고 현재 한방 병원 개원을 준비 중인 한창은 손 키스와 함께 아내를 배웅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장영란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의 병원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내가 개원했다', '광고로 냈다'고 하는 데 나는 소액만 보탰다. 남편이 집 담보, 신용대출로 영혼까지 끌었다. 한방 병원을 차리고 있다"며 "망하면 큰일 난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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