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모델 아이린에 이어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까지, '실연박물관'의 새 인턴 큐레이터들과 다채로운 실연 사연을 함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18회에서는 아이린, 승희와 다양한 이별을 접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자는 바디프로필 후유증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무게가 늘어나 바디프로필 촬영을 진행했고 1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어느 순간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는 폭식증, 갑상선 기능 저항증이라는 후유증을 남겼고, 결국 부모님이 계신 전원주택으로 가서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이에 이소라는 "저는 보름을 생으로 굶어서 8~9kg를 감량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최고는 구찌 패션쇼였다. 송경아, 한혜진 씨가 있었는데 제 몸의 반이더라. 3일간 참치캔 하나를 먹고 패션쇼 장으로 출발했는데 운전하는 제 손이 떨리고 있었다. 그게 제 마지막 다이어트였다"며 사연자의 강박증에 공감을 표했다.
같은 모델 출신인 아이린 역시 "저도 20대 때 컬렉션 스케줄이 있으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서 운동을 하고 그랬다. 핑 돌 것 같으면 견과류를 먹으며 버텼다"고 거들었고, 사연자가 "이제는 현재의 몸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자 박수를 보냈다.
이후 등장한 새로운 인턴 큐레이터는 데뷔 7년 차 아이돌인 승희였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여러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다 편집이 됐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높였다. 알고 보니 승희는 과거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으로 애국가와 관련된 흑역사를 지니고 있었던 것.
당시 착용했던 명찰을 실연품으로 내놓은 승희는 "12년 전 영상인데 아직도 언급될 때가 있다. 학교에서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제 영상을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래도 앞으로는 개인 소장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노련한 애국가 라이브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인턴 큐레이터로서 이별 사연에 함께 분노하거나 똑 부러진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실연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SC인터뷰] "'폭싹' 학씨 이후, 심장아 나대지마"…최대훈, 부정할 수 없는 '원더풀스'의 코어(종합)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노홍철, 해외에서 갑자기 연락두절..걱정 속 직접 밝힌 근황 “폰 분실했어요”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3.오타니로 착각됐고 제2의 박찬호였는데, 언제 승격하나? 싱글A에서 3년째 수업중인 초특급 유망주
- 4.이강인이 올리고, 레반도프스키가 꽂는다! AT마드리드 이적설 점화…PSG 스왑딜로 '꿈의 조합' 이룰까
- 5.보는 것만으로도 공부 되는 오타니 '형', 김혜성 돈 주고 못 살 경험…ML 성공 열쇠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