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상추밭에서의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지애는 29일 자신의 SNS에 "꽃 같이 예쁘게 핀 상추밭..^^"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집에 있는 꽃무늬 몸빼바지 찾아 입고 갔더니 찰떡이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지애는 "지난주 #원더풀 마이 라이프 상추농사로 연매출 5억 올리는 #박재린 대표님 편이 시즌3 막방이었는데 추석 명절 정신없어서 업로드를 못했네요. 비닐하우스 잇템 엉덩이의자가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조상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놀라고. 집에 가져가서 방 닦을 때 쓰면 좋겠다 싶었지요."라고 설명했다.
또 "촬영 날마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던 한여름의 시즌3가 끝나고 10월 말 개비해서 시즌4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우와 벌써 시즌4라니)"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원더풀 마이 라이프'는 화려한 인생 1막을 뒤로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휴먼 다큐테인먼트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오라이프(OLIFE)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4년 KBS 아나운서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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