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발로 나가면 주전이죠."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유격수 자리에 대한 고민을 품은 채 시즌을 치르고 있다. 2019년 입단한 '해외 유턴파' 이학주가 기대를 모았지만, 부진에 빠졌고, '태도 논란'까지 나오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년 차' 김지찬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자리를 채우는 듯 했지만, 지난 25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최근에는 오선진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말 이성곤과의 1대1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게된 오선진은 이적 후 9경기에서 타율 2할5푼을 기록하고 있다.
이적 직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었고, 지난 18일 1군에 합류했다. 수비 강화 측면으로 영입돼 백업 내야수 역할을 기대했지만, 김지찬의 이탈 이후에는 선발 라인업 포함되는 일이 잦아졌다. 타격이 빛나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서 센터 라인의 중심을 잡았다.
29일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주전 유격수에 대한 질문을 받은 허삼영 감독은 "나가면 주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기는 했지만, 오선진은 이날 8번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 감독은 "처음에 팀에 왔을 때에는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됐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 김지찬의 복귀 시점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가운데 허삼영 감독은 오선진에게 좀 더 힘을 실어줬다.
허 감독은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나중에 중요할 때 주전으로 써도 무방하다고 본다. 김지찬의 복귀가 미정인 만큼, 오선진이 많은 경기를 뛰어줘야 할 거 같다"고 기대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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