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제는 지쳤다.'
경질 가능성이 농후한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다.
이제는 체념 수준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각)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내 자신을 변호하는 것도 힘들다. 이제는 지쳤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서는 쿠만 감독의 경질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AT 마드리드와 경기를 한다. 이 경기 이후 쿠만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한다.
쿠만 감독은 '연습장에서 회장을 봤지만, 아직까지 (내 거취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 고위 수뇌부는 수많은 지도자를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현지 매체에서는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리스트에 올랐다는 보도도 있었다.
벨기에 대표팀 사령탑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을 비롯, 바르셀로나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 등이 거론된다.
쿠만 감독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클럽은 변화했고, 지금 상황에서 (경질은) 이해되지 않는다. 언젠가 나는 모든 것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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