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임신 후 '엄마'라는 이름에 대한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혜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썼지만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라며 자신의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 속 한 구절을 발췌했다.
해당 구절은 엄마라는 이름에 대한 당시 혜림의 생각이었다. 혜림은 "엄마'라는 이름은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평범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본 엄마는 가장 평범하고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강하고 특별한 기둥이었다. 엄마가 무너지는 날에는 뿌리가 불안정한 나무가 휘청이듯 온 가족이 휘청였고, 엄마가 웃는 날에는 집안 공기가 왠지 더 달콤했다"며 "엄마, 그 아름다운 이름을 떠올리며 나 역시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자신의 책을 든 채 사진을 찍은 혜림의 모습이 담겼다. 베이지색 니트와 치마로 깔맞춤을 한 혜림은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예비엄마가 되니 달라진 혜림의 마음가짐이 엿보인다.
한편, 혜림은 지난해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 결혼했다. 지난 8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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