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서영득, 이하 기념사업회)는 대외적 위상제고 방안 일환으로 2021년 10월 19일 공군호텔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환경(이만의 前 환경부장관), 국제법(정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정보보호(박춘식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언론(한규선 스포츠조선 전무), 건설(정창화 ㈜태성종합기술 대표)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념사업회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을 위한 기구이다.
기념사업회 서영득 회장은 "이번 위촉식으로 독도의용수비대 활동의 국제법적 지위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정당성 강화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으로 기념사업회가 한층 더 체계화되어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2005년 제정된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에 의해 2008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독도의용수비대원의 독도수호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국토수호 정신계승교육'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