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빈말은 그만하고, 진심을 좀 담지 그래?'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위에 그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를 제대로 저격했다. 메시가 수상 소감으로 자신을 언급하며 찬사와 격려를 보냈지만, 그게 다 '빈말(empty words)'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날린 것. 수상 실패에 대한 울분을 담아 메시의 표리부동함을 꼬집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발롱도르 2위에 그친 레반도프스키가 메시의 수상 소감에 대해 자신은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메시에 대해 빈말은 그만하고 더 진심어린 발언을 하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달 30일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시 1위로 통산 7번째 발롱도르상을 거머쥔 메시는 수상 소감을 발표하던 중 레반도프스키를 언급했다. 메시는 당시 '모든 사람들이 지난해 발롱도르는 당신(레반도프스키)이 수상해야 한다는 점에 찬성하고 있다. 나는 (발롱도르를 만드는) 프랑스 풋볼지가 당신에게 마땅한 발롱도르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유럽축구계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무려 41골을 넣는 등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취소되며 레반도프스키의 꿈은 무산됐다. 올해는 메시에게 밀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런 울분을 담아 메시의 발언이 '빈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사실 불만스러웠고, 전혀 행복하지 않고 오히려 슬펐다"면서 "수상에 거의 근접해 메시와 경쟁을 했다는 게 내가 성취한 단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메시의 플레이나 성과에 대해서는 존경한다. 하지만 메시가 빈말이 아닌 위대한 선수의 진심어린 말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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