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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자는 시원시원하면서도 걸걸한 말투 때문에 오해 받기 일쑤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잔정이 많은 인물이다. 어떤 연유에선지 도통 버리지도 못하고, 여기저기서 고물을 주워다 집안에 쌓아 놓는 바람에 손녀 인숙의 타박을 받기도 한다. 그런 인숙을 끔찍이 아낀다. 이혼한 아들이 어린 손녀를 맡기고 떠났을 땐 성자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인숙이 있어 오히려 힘이 나고 생기가 돌았다. 공개된 스틸 속 인숙을 바라보고 있는 성자의 눈빛이 한없이 따뜻해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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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측은 "이 짧은 한 장면만으로도 성자의 캐릭터와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고두심의 연기는 대배우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몇 마디 안 되는 대사를 듣고 눈빛만 봐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다. 손녀딸 인숙을 연기하는 안은진과의 '조손 케미', 그리고 '한 사람만'을 묵직하게 채울 고두심의 연기를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은 이유"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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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로맨스 서사를 독특한 영상 화법으로 풀어내는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 그리고 제작사 키이스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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